후쿠오카에서 한 번은 가야 할 빵집, 하코자키 나가타빵

후쿠오카에서 한 번은 가야 할 빵집, 나가타빵

하코자키궁 바로 앞에 있다.
오래된 가옥의 빵집이라니...

굉장히 옛날 스타일의 빵이다.
맛은 푸근하고 질리지 않는다.
달고 화려한 요즘 트렌드와는 반대의 길을 걷고 있다.

크리스마스 전에 갔구나,
슈톨렌로 기간 한정으로 판매했다.
한 자 한 자 적은 한국어가 귀엽다.

나가타빵은 빵 맛도 맛이지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점이다.
빵을 하나만 구매하더라도 점포 내에서 제공하는 커피를 무료로 마실 수 있다.

빵 구매를 할 때,
드시고 가시나요? 포장인가요? 하고 물어본다.
먹고 간다고 하면 직원이 2층에 자리가 있는지 확인한 뒤 컵과 함께 빵을 쟁반에 담아준다.

계단 입구에 커피 스탠드에서 커피를 채우면 된다.

조심조심 들고 올라간다.

이날 쉬고 가는 손님이 없었다.

아기 의자도 준비

찢어진 의자
쿠션감 좋은 의자

다 먹고 1층에 반납

카운터 밖의 풍경

계단은 가파르고 좁으니 주의

나가타빵
https://maps.app.goo.gl/gKnjoL8BoYLMxrfU7

나가타빵 하코자키점 · Fukuoka, Fukuo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