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일지

4월의 후쿠오카 +늦은 벚꽃

숲속길 2025.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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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후쿠오카 +늦은 벚꽃


벚꽃 엄청나게 폈고요
원래는 3월 중순에 만개해서 4월 초순이면 벚꽃이 져야 하는데...
이번에 미친 날씨로 인해 겨우 따뜻해진 4월에 만개하기 시작.
게다가 꽃이 먼저 나와야 하는데
잎까지 같이 나오기 시작했다.

예쁜 거 보니까 좋고요, 좋습니다.
오래 기다리느라 고생했어

선물 받은 맨해튼 도넛
이 사람도 친구가 준거 나 줌.
나는 이걸 준 사람의 친구를 내 마음속의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다. 얼굴 한 번 본 적 없지만 나 혼자 대감 저는 관계임.
맨해튼 도넛은 다 이 친구를 통해 받았다.
언제나 감사함을 가지고 있답니다... 절 모르시겠지만...
새로운 맛이로군요.
러즈베리가 새콤하니 맛있다.

하카타역 들른 날
이 날 하카타를 왜 갔지...? 기억 안 남.
노을이 멋져서 찍었다.

소바 먹으러 간 곳의 화장실

어휴 벚꽃 구경 온 사람 많네
사람들 피해서 안에는 안 들어감.
사진 많이 찍으시던데... 행복하세요!

예쁘다.
흰색 벚꽃을 좋아해

고양이 풀 뜯어먹는 거 목격
바로 앞에 앉아서 사진 찍는대도 그냥 풀 뜯어먹고 있음.
개 풀 뜯어먹는 소리가 아니라 고양이 풀 뜯어먹는 소리를 들었다.

텐진 중앙공원에서 꽃 축제
네네 예쁘군요 하며 쑥쑥 지나갔다.

사람들은 역시 예쁜 걸 보면 지나치지 못하고 사진을 찍는다. 그런 모습이 참 예쁘고 따스웠다.

4월의 후쿠오카는 예쁜 꽃이 많았던 걸로 기억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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