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일지

후쿠오카 미노시마에서 맛있는 마라탕집 추천

숲속길 2024.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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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미노시마에서 맛있는 마라탕집 추천

 

후쿠오카 맛집 마라탕

 

 

후쿠오카에서 일본 음식에 질린다면, 가야 하는 곳이 있다. 

미노시마 美野島 쪽으로 가야 한다. 

텐진, 하카타로 이동하기 편한데, 하카타 역에서 도보로 15분 정도 걸리니까 사람들이 많이 찾는 지역은 아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외국인들이 운영하는 식당이 많다. 

미노시마 지역이 조금 땅값이 저렴했던 지역이기도 하고, (지금은 점점 오르고 있음...) 그래서인지 외국인이 많이 살고 있다. 

하카타 지역도 하카타 역에서 살짝 거리가 있는 곳은 (대략 도보 20분 정도) 인도, 스리랑카, 베트남 식당을 현지인이 운영한다. 

 

현지 마라탕을 먹을 수 있는 곳!

하지만 운영은 일본식으로 깔끔하게 운영되는 곳!

그렇다면 여기! 이곳!

후쿠오카 맛집
후쿠오카 직장인 맛집 추천

한국에서 마라탕을 먹을 때는 오픈 냉장고에서 먹고 싶은 재료를 가득 담아 무게로 계산했는데

이곳은 하나하나 비닐봉지에 담겨있다. +3개 까지는 880엔에 포함되어 있지만 더 추가될 경우 하나당 추가금이 따로 있다. 

후쿠오카 마라탕
후쿠오카 마라탕 추천 후쿠오카 마라탕
후쿠오카 맛집추천 후쿠오카 맛집

 

고기 양이 엄청 적다. 그런데 고기 안 들어가면 맛이 안 나니까 꼭 넣어주기. 

채소는 은근히 양이 많아서 한 봉지 담으면 충분. 

이것저것 더 담고 싶었는데 저녁이고 하니 엄청 양 조절함. 

 

먹고 싶은 음식을 바구니에 담고 마라맛을 0~5단계까지 선택하면 번호표를 준다.

기본으로 면이 들어 있다. 도삭면이나 하루사메 중에서 하나 선택할 수 있다. 

아, 4단계 정도 되어야 한국 사람한테 오, 좀 매운데? 싶은 정도이다. 

이 번호표는 나중에 계산할 때 돌려주면 된다.

후쿠오카 맛집 후쿠오카 마라탕 먹는 방법

 

후쿠오카 미노시마 맛집

 

소스도 따로 제조하여 곁들여 먹으면 된다. 

후쿠오카 마라탕 후쿠오카 마라탕 후쿠오카 마라탕

 

왼쪽 : 0단계, 중간 2단계, 오른쪽 : 4단계

색깔로 보면 차이가 많이 안 나는데 먹어보면 엄청 차이가 난다. 

맛있게 맵고 1,000엔 정도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서 좋다. 

후쿠오카 마라탕

 

다른 음료도 많고 만두, 황먼지 등 마라탕 이외에도 메뉴가 더 있다. 

다음번에는 황먼지 먹을 예정. 

하아, 황먼지를 후쿠오카에서 먹을 수 있다니! 

 

요새 후쿠오카도 마라탕 붐이 슬슬 불기 시작하는지 나카스 쪽 마라탕 집 앞에는 저녁 시간에 가면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집이 있다. 

미노시마는 관광객들에게 알려진 맛집이 적은 곳이다. 텐진에서 하카타 쪽으로 이동할 때 미노시마도 들러서 동네 구경도 하면서 현지인이 운영하는 마라탕집에 꼭 가보기를 추천한다. 

 

福食堂上海麻辣湯(旧名:合鑫園上海麻辣湯)

https://g.co/kgs/796xGLy

 

福食堂上海麻辣湯(旧名:合鑫園上海麻辣湯) · 1 Chome-4-22-101 Minoshima, Hakata Ward, Fukuoka, 812-0017 일본

4.3 ★ · 간이음식점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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