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시모키타자와 지역 문화 개발 리로드 reload

도쿄 시모키타자와 지역 문화 개발 리로드 reload 

 

 

도쿄 5월 날씨는 너무 덥다...

햇빛도 쨍쨍하다.

 

일본에서 개발사업 하시는 분께 도쿄에 왔으면 여기에 꼭 가보아야 한다고 추천받은 장소

reload

 

리로드는 24개의 상점이 입점해 있는 2층 건물로 지역의 문화를 소중히 여기며 새로운 문화를 계속 업데이트할 것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있다. 

입점된 몇몇 상점은 시모키타자와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모르겠으나 도쿄 시내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상점이 들어있다. 

지역 주민은 물론 외부 사람들을 모으기에 아주 적합한 작은 공연장도 갖추고 있다. 

 

 

리로드는 1.7km의 예전 오다큐 선로 부지에 오픈한 쇼핑지구이다.

새로운 문화를 공동으로 만들어가자는 목표를 가지고 만들어진 곳이라 예쁜 상점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번 소개했던 비건 100% 베이커리 매장도 새로운 컨셉으로 입점해 있다. 

[매일 일지] - 도쿄 100% 비건 빵집 universal bakes and cafe

 

일렬로 쭉 정렬되어 있는 길은 걷기 좋으나 햇빛이 강한 한여름에는 어떨지 걱정이 되는 부분

 

리로드에는 머스타드 호텔이 들어있다. 

머스타드 호텔은 긴 계단 활용이 돋보이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프런트와 카페가 같은 공간에 있어 지역주민과 여행객이 함께 모이는 장으로 활용된다. 

 

머스타드 호텔은 예전에 다른 곳에 있었는데 폐업하고 시모키타자와로 이전했다. 

 

이 계단이 머스타드 호텔에서 유명한 카페계단 

 

주변에 주택이 엄청 많은데 아무래도 외부인들이 많이 드나들다 보니 소음 문제가 조금 있는 듯하다. 

어떤 주택에는 조용히 하라는 메시지가 있던데, 이 부분은 지역재생개발의 어느 곳이나 발생하는 부분인 듯. 

 

지역개발사례가 영구적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입점된 상점의 경쟁력과 주변 주민들의 도움이 중요하다. 

주민들과 상생하지 않는 지역개발은 시행사의 자기만족의 포트폴리오로 남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개발 전부터 주민들의 의견과 추후 발생할 문제에 대한 예방조치 등이 무척이나 요구된다. 

 

reload는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궁금하다.

 

https://g.co/kgs/XAGzHB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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