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공 대단한 호텔에서 먹는 비싼 만 우육면

대만에서 가장 맛있는 우육면을 맛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옛날에 내가
타오유엔 공항에서 우육면을 먹었는데
맛이 너무 없었어...
라고 했던 말을 기억해 준 친구가 데리고 온 곳이다.
항상 사람이 많아서 오늘 들어갈 수 있을지 모르겠네... 예약할 걸 그랬다.
하며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뛰어 들어간 곳!
급하게 뛰어들어가서 호텔 정문 사진이 없다.
호텔이름은 형제호텔 brother hotel
번역으로 보면 엥? 싶겠지만
1970년대부터 시작한 호텔이니 이해하시길..
다행히 딱 한 테이블이 남아 있는 게 보였는데, 예약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알려준다고 잠시 기다려달라고 하셨다.
제발, 제발
들어오세요!
꺄아 작게 함성 지르며 입장!



가격은 일반 식당보다 비싸다.
그 이유는 아래에 설명...
커피나 차는 식사값에 포함
수프, 샐러드, 디저트는 60 NTD를 추가하면 먹을 수 있다.

형제호텔
여기는 중식도 아주 잘한다고 한다.

오픈키친
여기는 시간, 돈, 마음 등 무척 여유가 눈에 보이는 나이가 꽤 있으신 분들이 주 고객이다.
식사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차를 드시며 천천히 이야기를 나누는데, 그 누구도 나가라며 방해하지 않는다.
물론 이 값은 모두 식사에 포함되어 있다.

촌스럽지만 공간과 어울리는 테이블 페이퍼

우육면 등장

고기가 아주 실하다.
국물도 아주 담백하니 진짜 맛있다.
맛있어, 맛있어를 연거푸 외치며 한 그릇 뚝딱!

식사 후 나온 홍차
여유롭게 잘 마무리했다.

여기 볶음밥도 정말 맛있다고 해서
새우 볶음밥을 포장으로 주문했다.
서비스도 정말 좋아서,
만들어진 볶음밥을 보여주시면서 나중에 계산할 때 카운터에서 드릴게요, 하고 다시 가져가셨다.
과연 맛은...?

진짜 맛있다.
양이... 엄청나서 3인이 함께 먹어도 될 정도!
또 가고 싶다...
여기는 무척 올드한 스타일의 호텔인데,
로비에 사람들이 엄청났다.
모두 돈 쓰러 온 사람들.
호텔은 객실 장사로는 벌 수 있는 돈이 한정되어 있다. 빠른 투자금 회수와 높은 수익을 내는 모습을 보여주려면 F&B에서 승부를 보아야 한다.
그런데 호텔의 F&B 운영은 비용 및 호텔과 어느 정도 급이 맞지 않으면 오래 유지되기가 힘들다.
게다가 투숙객은 물론 방문자에게 사랑받아야 한다.
여기 브라더호텔은 7개의 레스토랑 + 베이커리가 있다. 300여 개의 객실을 소유한 호텔이 이 정도 규모의 레스토랑을 유지하는 건 쉽지 않다.
그리고 모두 장사가 잘 된다.
또, 대만 내국인에게 사랑받는 호텔이기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이 줄어도 타격이 적은 편.
벨, 프런트, 레스토랑 직원 모두 친절하고 서비스가 훌륭했다. 입장부터 퇴장까지 모두 좋았던 기억뿐!
살아남았다는 건, 강하다는 것
蝶花廳(義式料理.台菜宵夜) - 兄弟大飯店
https://maps.app.goo.gl/VfRigjnRMPRGTEry8
蝶花廳(義式料理.台菜宵夜) - 兄弟大飯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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