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직장인 사는 이야기 (ft.후쿠오카 생활용품점)

후쿠오카 직장인 사는 이야기 (ft. 후쿠오카 생활용품점)

 

 

아, 모양이 이래보여서 그렇지 맛은 있음. 

가락국수면 + 계란 + 양배추 + 신라면 건더기 스프 + 가츠오부시 간장

신라면 건더기 스프는 왜 냉장고에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우동에 넣으니 매콤하니 좋았다. 

고춧가루 없는 생활을 너무 오래 하고 있다...

고춧가루 사고 싶다.. 어디서 파나요...

고추장은 파는데 고춧가루가,,, 시치미로는 충족되지 않는다...

 

점심으로 먹은 것 같음. 

세븐일레븐에 요새 작은 사이즈로 된 국, 죽이 많이 나온다. 양은 적은데 맛은 괜츈, 딱 이 정도 사이즈가 좋다. 

 

아이가 최근 서브웨이에서 알바하기 시작했는데 영업이 끝나면 남는 빵을 집에 가져온다고 함. 

냉동고에 너무 많이 보관했다고 해서 내가 해결해 주겠다고 함. 

이렇게 해서 나눠 받은 서브웨이 빵.

오븐에 구워 먹음. 하아, 서브웨이에서 샌드위치 주문할 때 저 정도로 바싹 구워주면 좋겠다. 

 

세븐일레븐 내 최애 샐러드 냉파스타 

양도 많아서 배부르다. 

 

필라프 뭐 어쩌고였는데 이것도 세븐일레븐. 얘 담긴 모습이 좀 무서운데, 그래도 맛있는 애임.

매일 세븐일레븐 가는데 이 정도면 세븐에서 나한테 뭐 해줘야 함. 

날리는 쌀이라 너무 독특하니 맛있음. 근데 카레 양이 밥에 비해 적다. 그래도 매운맛이라 맛있었다. 

 

고구마 시즌을 맞이하여 고구마 타르트 선물이 들어왔다. 고구마 맛에 민감한 분이 사다준 거라 맛은 보증이 되어 있다. 

이거 엄청 맛있다. 사러 가기에 좀 멀긴 한데... 궁금하면 댓글 달면 알려줌.

 

시로가네 白金 - 야쿠인 薬院- 케고 警固 동네 돌아다님. 여기 분위기 좋다.

후쿠오카 산책하러 오면 시로가네 - 야쿠인 - 케고 쪽 돌아다녀주세요. 골목마다 개성 넘치는 건물, 가게가 즐비하답니다. 

 

키친 파라다이스 

 

여기 주방용품 많이 파는 곳. 

https://g.co/kgs/nnGz5xU

키친파라다이스 · 1 Chome-4-14 Shirogane, Chuo Ward, Fukuoka, 810-0012 일본

キッチンパラダイス (kitchenparadise.com)

キッチンパラダイス

현장에도 물건이 많지만 주로 웹사이트에서 판매를 많이 하는 듯. 

오전시간에 가보니 택배박스 엄청나게 포장하고 있었다. 

웹사이트에는 도구에 따라 달라지는 요리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 이 정도면 본인의 취향과 맞는 상품 고르기 쉬운 듯. 

 

그다음에 쓰리 비 포터즈, 쓰리 비 앤드

이 가게들이 딱 야쿠인에 있는데, 야쿠인 쪽은 부촌이다. 엄청 비싼 차 전시장도 있고, 비싼 맨션도 있다. 

그래서 집집마다 조경이 잘 되어 있다. 그냥 거리만 걸어도 괜찮은 곳이다. 

야쿠인, 히라오 이 쪽으로 가면 벽 엄청나게 높은 개인 저택 같은 집이 많은 구역이 있다. 

구경 꼭 가보시길. 부촌 느낌 물씬 난다. 

 

키친 파라다이스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내외에 있다. 여기는 키친 파라다이스와 다른 맛이 있다. 

키친 파라다이스는 주방용품에 집중한 반면 쓰리비 시리즈는 식기와 리빙샵에 포커스를 맞춘 듯. 

세련된 맛에 디자이너 상품이 많이 갖춰져 있다.

쓰리 비 포터즈 2층은 카페와 향초, 디자이너 상품이 많이 진열되어 있다. 

가방도 예쁘더라... 

위 사진은 쓰리 비 앤드 BBB&

 

아래 사진은 쓰리 비 포터즈 BBB POTTERS

https://g.co/kgs/6iXnN3P

쓰리 비 포터즈 · 일본 〒810-0022 Fukuoka, Chuo Ward, Yakuin, 1 Chome−8−8 1・2F

 

길 가다가 이런 표지판 보고 골목으로 발길을 돌렸다. 

이렇게 귀여운 표지판으로 빵을 굽고 있다고 하는데 가지 않을 수 없다. 

토챠 베이커리 

https://g.co/kgs/ZWhPXQd

totcha bakery · 일본 〒810-0023 Fukuoka, Chuo Ward, Kego, 1 Chome−1−13 1F

 

빵 사고 룰루랄라. 

카페 카야로 감. 

 

카페 카야

〒810-0023 Fukuoka, Chuo Ward, Kego, 2 Chome−15−10 今林ビル

 

커피 맛있고요, 분위기 딱 정말 좋고요,

이 기분 그대로 접골원 체험판 다녀오고요, 

접골원에서 자세 안 좋다고 한소리 듣고요, (그래서 접골원 간 거죠.)

스트레칭 좀 하라고 이야기 듣고요, 길게 회원권 끊으라길래 카드 안 가져왔다고 하고 거의 도망치듯 나옴. 아, 비싸요, 비싸, 30분에 5,000엔 정도임. 접골원 다니고 싶은데 회원권은 굉장히 부담스럽다. 기간이 부담스러움.오늘 시술받은 상태 보고 결정할 듯.

 

하카타역 앞에서 뭔 공연하고 있음. 지역 아이돌 같은데, 사람들이 몰려서 영상촬영하고 있기에 나도 한컷 찍어보았다. 

 

백화점 안에서 CreFes 수제품 페스티벌 하길래 구경하고 옴. 

저 mossmile 안에 하얗고 까만 건 판다 두 마리다. 귀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