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일지

후쿠오카 빵집 추천 토챠 베이커리

숲속길 2024.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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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빵집 추천 토챠 베이커리 

 

후쿠오카 빵집 추천

 

케고 산책하다 발견한 빵집. 

[매일 일지] - 후쿠오카 직장인 사는 이야기 (ft. 후쿠오카 생활용품점)

 

알고 보니 내 구글 지도에도 체크가 되어 있던 곳이다. 

사람 사는 곳에 들어있는 작은 빵집. 정말 이상적이다. 

가게가 작아서 한 번에 3팀 이상 들어올 수 없단다. 

후쿠오카 빵집 토챠 베이커리

 

후쿠오카 케고를 걷다 보면 이 앞에서 빵을 굽고 있습니다.라는 귀여운 간판을 내 건 곳이 있다. 

이 간판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발길을 돌림. 

얼마 안가 작은 빵집이 나온다. 

마르게리타 피자 빵이 방금 나왔다며 알려주는데, 진짜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여기 카레빵은 빵껍질 색이 노르스름하다. 어떻게 만든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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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공간을 정말 알차게 잘 쓰고 있었다. 

작고 좁은 선반 위에 작은 포션의 빵 봉지, 굿즈 몇 가지를 걸어 놓고 있다. 

벽 부분도 효율적으로 공간을 쓰겠다는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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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담는 트레이가 마음에 든다. 

보통 나무 트레이 사용하면서 종이 깔아 사용하게 하거나 종이 없이 나무 트레이를 제공하는 빵집이 많다. 

나무 트레이가 나쁜 게 아니라 버터나 오일 기름이 엄청 닦기 힘들다. 

제대로 안 닦고 그냥 다시 손님에게 내는 곳이 많은데 (번들번들한 나무 트레이) 이 트레이는 깨끗하게 닦은 게 표시가 잘 나는 재질이라 위생적으로도 참 마음에 든다. 

 

빵 하나 사고 계산하는데 옆에 카페 명함이 있다. 

이 명함은 뭐냐고 하니, 

토챠에서 구입한 빵을 가지고 가서 먹을 수 있는 카페란다. 

킷사 카야

토챠 베이커리에서 7분 정도의 거리의 카페이다. 베이커리 - 카페가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는 거 보면 괜히 기분이 좋다. 

같이 살자는 거죠. 

후쿠오카 카페 킷사 카야

https://g.co/kgs/uJSgPPw

 

totcha bakery · 일본 〒810-0023 Fukuoka, Chuo Ward, Kego, 1 Chome−1−13 1F

4.4 ★ · 제과점

www.google.com

 

아, 빵 맛있더라. 

빵 사진이 없음... 하... 바게트 샀는데... 

쫄깃쫄깃하게 잘 만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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