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일지

일본 드럭스토어에서 사야 할 오일 베스트 3

숲속길 2024.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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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드럭스토어에서 사야 할 오일 베스트 3 

 

진짜 진짜 좋은 오일 3개 추천한다. 

이건 다른 한국 사람이 쓴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 없는 상품이다!

(아, 내가 아는 사람이 적어서 그런 걸 수도...)

 

일본에 와서 화장품, 폼클렌징 많이 사가는데 제발, 이거 한 번만 사용해 봤으면 좋겠다. 

 

일본 사람에게 추천받았는데, 진짜 좋다. 

나도 1년 넘게 사용하고 있는데 환절기에 일어나는 하얀 각질은 찾아볼 수 없었고 흡수도 쫙쫙 잘 된다. 

무엇보다 우리가 보통 사용하고 있는 화장품 원재료라 거부감이 없다. 

 

1. 동백기름 (츠바키 오일)

츠바키 오일 100%가 적혀있는 걸 구매해야 한다.

양은 조금 들었는데 가격은 좀 세다. 하지만 사용량은 적고 가격의 값어치는 제대로 한다. 

나는 머리를 감고 나면 머릿기름이 빠져 머리끝이 항상 푸석하다. 

츠바키 오일을 사용한 뒤로 그런 현상이 없다. 

머리 감고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츠바키 오일 한 두 방울을 손바닥으로 골고루 비벼서 머리카락에 발라준다. 

그리고 출근 전에도 한 방울 정도 사용하여 머리끝에 발라준다. 하루종일 차분하게 찰랑거린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3~4방울 정도로 두피 마사지를 한다. 꾹꾹 두피를 눌러주면 기분이 좋아진다. 

손바닥에 남은 오일은 팔꿈치, 목 뒤에 발라준다. 

매일 하기에는 너무 바쁘니까... 

 

아, 향은 딱히 기대는 하지 말아야 한다. 그런데 쓰고 나서 향이 남거나 그렇지는 않다. 

 

2. 올리브오일

일본 드럭스토어 오일 추천


음식에 사용하는 올리브오일이 아니다. 

글리세린과 비교하면 노르스름하다. 

100ml에 500엔 정도 하는데 효과는 좋았다. 

샤워 후 건조한 팔꿈치와 발뒤꿈치에 발라주면 아침에 촉촉한 피부를 만날 수 있다. 

나는 잠들기 전에는 손에 촵촵 발라준다. 마사지하듯이 발라주면 촉촉하니 기분이 좋다. 

올리브 오일도 머리카락 끝에 발라주어도 된다. 

3. 글리세린

일본 드러그 스토어 오일 추천


100ml에 500엔 정도의 양인데 효과가 좋다. 

나는 저거 2병째임. 계속 꾸준히 사용하고 있다. 

로션 바른 뒤에 두세 방울 얼굴에 펴 바르면 촉촉하게 유지된다. 

글리세린은 우리가 사용하는 화장품 안에 들어 있는 성분이다. 그 성분이 100%인 글리세린 원액이다. 

더 큰 용량도 있는데 병이 너무 커서 쓰기 불편해서 작은 용량으로 사고 있다. 

흡수 쫙쫙 되어서 정말 좋다. 

너무 건조한 날에 화장을 할 때는 bb크림에 글리세린을 한 방울 넣어 사용하기도 한다. 

 

글리세린, 올리브오일은 상자가 별로라 손이 잘 안 갈 수도 있다. 

그런데 효과는 진짜 좋으니 꼭 사용해 보시길!

점차 건조한 계절에 들어가는데 저렴한 가격으로 보습 탄탄하게 하는 오일을 준비해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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