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과 추억을 찾는 대만 빈티지 가게

디화제를 간다면 반드시 방문해야 할 곳이 있다.
디화제에서 살짝, 아주 살짝 벗어난 곳이지만 여기는 아침식사할 곳도 즐비하고, 사람 사는 냄새가 물씬 나는 거리다.
여기서 소개하는 골동품 가게는 누군가에게는 추억여행을, 누군가에게는 보물 찾기를 하는 곳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찻잔
세트로 맞출 수 있는 모양이 있고 그렇지 않은 것들도 있다.
그래도 고르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모른다.
그릇은 빈티지가 예쁘다!

이런 거 타고 놀아 본 사람?
뒤편의 크리스탈 그릇도 마음에 든다.

가게는 무척 좁다.
한 사람 겨우 지나갈만한 통로만 확보해 두었을 정도.

옹기종기 모인 찻잔과 그릇들을 유심히 살펴본다.

귀여운 다과 쟁반
뚜껑을 덮는 부분에는 견과류를 좀 넣어 놓아야겠다.

이런 것도 판매하나 싶을 정도의 상태의 물건도 많은데,
여기에 두고 보니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훌륭하다.
전체적으로 고심해서 물건을 배치하신 듯.

마취침 쏘는 애 가방도 있다.

디즈니 캐릭터가 젊어 보이는 건 기분 탓

어휴, 젊을 적 산토리 광고 찍으셨군요

조명은 역시 앤틱

코카콜라 박스째로 갖고 싶다.

브로치, 귀걸이, 반지 종류도 반짝반짝 잘 닦여 진열되어 있다.

도자기 인형, 목각 인형들

하나도 허투루 지나칠 수 없는 가게
골동품 가게는 지나치지 않고 들르는 편인데,
구경만 해도 너무 재미있고
이런 건 어디에다 쓰지? 집 어디에 두면 좋을까? 하며 이리저리 머릿속으로 궁리해 보는 걸 즐긴다.
어쩔 때는 예전에 갖고 놀던 장난감이나 사용하던 물건을 보면서 추억에 젖기도 한다.
사장님도 느긋하셔서 시간 들여 구경해도 별말씀 없으시다. 또 간혹 질문을 드리면 친절히 말씀해 주셔서 좋았다.
Qinjing Old Warehouse 秦境老倉庫
https://maps.app.goo.gl/q7L6FuSW8zwWT8rW9?g_st=ac
Qinjing Old Ware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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