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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남은 빵 보관하는 방법과 빵의 노화 지연시키는 방법

숲속길 2023.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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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남은 빵 보관하는 방법과 빵의 노화 지연시키는 방법

카스테라 보관방법

목차

  1. 빵의 노화
  2. 빵포장
  3. 보관법
  4. 빵의 노화 지연방법

 

빵을 먹다 보면 남을 때가 있다. 시간이 지난 후 다시 빵을 먹으면 처음에 먹었던 것처럼 맛있지 않다. 왜 그럴까?

시간이 지나도 처음처럼 맛있게 먹을 수는 없을까?

냉장고에 넣는 것보다 실온에 그대로 두는 게 좋다,라고 이야기하지만 여름철에는 곰팡이가 피기 십상이다.

시간이 지나도 다음 날에도 맛있는 상태로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1. 빵의 노화

빵은 오븐에서 구워 나온 직후가 가장 맛있다.

따끈따끈한 김이 나오는 빵은 빵 속의 촉촉한 수분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폭신폭신하고 말랑한 식감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수분이 점점 사라지고 푸석푸석해진다. 

이러한 현상을 빵의 노화 현상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빵의 노화를 막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2. 빵포장

오븐에서 갓 나온 빵은 그대로 포장할 수 없다. 너무 뜨거운 상태에서 그대로 포장해 버리면 습기가 생겨 빵포장지 안쪽에 물기가 생겨 그 물기가 그대로 빵에 흡수되어 눅눅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빵 모양이 변형되어 빵을 썰기 어렵고 여름철이라면 곰팡이가 피기 쉬운 상태가 된다. 

차가운 상태에서 포장하게 되면 이미 빵의 수분이 많이 사라진 상태이기 때문에 건조하고 퍼석한 상태로 보관하게 된다.

구운 뒤 1시간 정도 식힌 뒤 손으로 만졌을 때 따뜻한 상태(35~40℃정도)에서 비닐에 넣은 뒤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입구를 잘 묶어주면 된다. 

3. 보관법

냉동실에 보관하자. 냉장실에 보관하면 쉽게 건조해진다.

급속냉동이라면 수분이 더 많이 보존될 수 있겠지만 일반 가정에서는 그러한 기능을 갖추기 어려우니 냉장고의 냉동실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 곰팡이 등 세균 번식 방지
  • 빵 속 수분 보호
  • 빵 절단이 쉬움

4. 빵의 노화 지연방법

  • 유지(버터, 오일 등)와 달걀을 많이 사용 : 기름이 많으면 빵의 수분 증발을 방지할 수 있다. (카스테라 종류)
  • 고단백 밀가루 사용
  • 적당한 발효 시간 : 과도한 발효는 조기 노화를 유발할 수 있다.
  • 빵 표면에 시럽, 유지 등으로 코팅 : 수분 증발을 방지
  • 물 사용량 증가 : 반죽의 수분 함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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