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일지

악연 - 오타쿠를 얕보지 마! 요코제키 다이 소설 줄거리 및 감상

숲속길 2023.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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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연 - 오타쿠를 얕보지 마! 요코제키 다이 소설 줄거리 및 감상

 

목차

  1. 요코제키 다이
  2. 줄거리
  3. 감상

요코제키 다이 악연 줄거리 감상

1. 요코제키 다이

1975년 시즈오카현 출생. 

「루팡의 딸」 시리즈가 한국에서 번역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의 소설은 드라마로도 만들어졌으며 일본에서 인기가 많은 작가이다. 

2. 줄거리

시청 직원인 쿠라타 유미는 가출한 여자친구를 찾고 있다는 남자의 전화를 받는다. 개인정보는 알려줄 수 없다며 거절하지만 남자는 끈질기게 묻는다. 근처 주소지를 여러 개를 묻던 남자의 질문에 쿠라타 유미는 잠시 머뭇거림을 감지한  남자는 주소지를 알았다며 전화를 끊어버린다. 쿠라타 유미는 실제로 대답은 하지 않았으니 아무 일도 없을 거라 생각했지만 지하 아이돌 멤버가 살해당했다는 뉴스를 보고 놀란다. 살해당한 지하 아이돌 멤버는 남자가 찾고 있다던 가출한 여자친구였다.

엄청난 죄책감을 가지며 쿠라타 유미는 시청을 퇴사한다. 시간이 지난 뒤 살인범 노가미 노보루가 잡힌다.

어느 날 카페에서 일하고 있던 쿠라타 유미에게 호시야라는 남자가 나타나 사건을 다시 수사하고 싶다고 한다. 

호시야는 죽은 아이돌 멤버 히로미의 공연에 자주 다니던 팬이었다. 다른 사람들과도 그룹을 만들어 함께 정보를 교환하며 공연도 을 다녔다. 히로미가 공연에 불참하는 날이 늘어나더니 어느 날 살해당했다. 그리고 전혀 상관없던 인물이 살인범으로 잡혔다. 이를 이해할 수 없던 호시야는 개별적으로 사건을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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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함께 공연을 다니던 그룹멤버인 난노였다. 

난노는 유산의 슬픔을 극복하지 못하던 부인이 스스로 세상을 떠난 경험을 했다. 쿠라타 유미가 운전하던 차 앞으로 자전거가 지나가면서 트럭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쿠라타 유미를 도우려 했던 난노의 부인을 트럭 기사 노가미 노보루가 밀쳐 바닥에 넘어지게 했다. 그게 원인이 되었는지 유산이 되었고 부인은 목숨을 끊었다. 난노는 사건의 연계성을 생각하여 트럭기사 노가미 노보루, 쿠라타 유미, 사건 유발자인 자전거를 타고 있던 히로미에게 복수한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사건 유발자는 히로미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었지만 호시야는 일종의 벌이라며 끝까지 난노에게는 알려주지 않는다. 

3. 감상

오타쿠를 얕보지 마!

요코제키 다이의 소설 중 개인적으로 「루팡의 딸」 시리즈를 참 재미있게 읽었다. 집안에 대대로 도둑의 피가 흐르는 딸이 대대로 경찰 가문의 남자를 만나 결혼을 하고 일어나는 사건을 그린 소설이다. 이처럼 요코제키 다이의 소설은 사건 중심이 되는 인물이 독특하다. 

아이돌을 좋아하는 오타쿠가 아무래도 이해가지 않는 피의자를 파헤치고 마침내 진범을 찾아낸다.

오타쿠이기 때문에 해결 가능한 실마리가 있다. 사건 해결과정이 역시 오타쿠!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 

이번 소설 악연은 일본 제목으로는 「罪の因果性 죄와 인과성」 인데 소설을 다 읽은 후에는 일본 제목이 소설 내용과 착 달라붙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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