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 하면 무조건 글 잘 쓰는 방법 - 신의 문장술

따라 하면 무조건 글 잘 쓰는 방법 - 신의 문장술

 

목차

1. 신의 문장술
2. 글 잘 쓰는 방법

 

1. 신의 문장술

글쓰기와 관련된 책을 읽으면 대부분의 결론은 그냥 뭐든지 쓰라 이다.

어릴 때 매일 일기를 쓰는 숙제가 있었다. 매일 쓰기 싫어서 일주일에 한 번 날을 잡아 몰아 쓰곤 했다. 당시 일기는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글이라 내 생각을 솔직하게 적을 수 없어서 매번 주제를 고르고 다듬었다. 그래서인지 일기 쓰는 과정이 힘들어서 일기 숙제 검사를 받지 않는 날 일기 쓰기를 바로 그만두었다. 

일기 쓰기 숙제가 그렇게 괴로웠냐 하면 그건 아니다. 일주일 동안 내가 한 일에 대해 떠올리며 글을 쓸 때는 나의 일주일이 명확히 정리되었다. 다툰 친구와의 일을 적으며 그 애도 심했지만 이 부분은 내가 잘못했지 하며 늦은 반성도 했다. 

 

저자 후미코 후미오는 식품회사를 다니며 20여 년 간 블로그에 글쓰기를 해왔다.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인생이 달라졌다고 하며 사람들에게 무엇이든 쓰기를 추천한다. 글을 계속 쓸 수 있던 원동력은 쓰면 쓸수록 마음먹은 대로 글을 쓰게 되고 살아가면서 생기는 고민거리나 망설임이 사라진다고 한다.

그 방법으로 '쓰고 버리기'를 추천하는데 이는 잘 쓰는 것보다 다 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쓰고 버리기의 최종 목표는 사람들이 글쓰기를 통해서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미래 지향적인 삶으로 향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2. 글 잘 쓰는 방법 

2.1 인생을 바꾼 20년 글쓰기의 원칙

• 글쓰기를 통해 고민을 가능성으로 바꿀 수 있다.
• 버리겠다는 의식이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
• 실제로 손을 움직이는 것이 새로운 발상을 낳는다
• 쓰고 버리기가 세계관을 만든다
• 어떻게 하느냐보다 무엇을 하느냐, 왜 하느냐에 중점을 둔다
• 일부러 혼자가 되는 것이 인간관계를 깊게 만든다
• 쓰고 버리면 정보가 자동으로 숙성된다
• 쓰기는 문장 작성을 넘어 사고와 의식을 언어로 변환하는 작업
• 쓰기만 하면 누구나 천재가 될 수 있다
• 쓰면 다른 사람의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 창조와 기록을 구분하자
• 이야기에 인생을 맞추자
• 개성은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
• 쓰는 것이 도전을 현실로 만든다
• 나의 위치를 확인하는 일을 습관화하자
• 쓰기를 통해 진짜 고민과 대결하자

2.2 글쓰기가 삶에 끼치는 영향

• 쓸 수 없는 이유는 대부분 잘못된 확인으로부터 시작
• 글을 쓰는데 필요한 것은 축적된 실천이다
• 쓸 수 없다고 생각하지 마라
• 글재주나 문장력에 얽매이지 마라
• 쓸 수 없을 때는 쓰지 말자
• 엄청 서툰 글이라도 쓰지 않은 글보다는 몇만 배 낫다
• 읽고 싶은 것은 쓰지 않는다
• 직접 글을 써서 얻는 것은 남이 쓴 글을 읽고 얻는 것보다 크다

2.3 내 인생의 이야기 주인공이 된다

• 내 이야기의 주인공은 나 자신이면 된다
• 이야기에 타인을 개입시키지 않는다
• 특별하지 않고 뛰어나지 않더라도 유일무이해질 수 있다
• 이야기를 하고 싶다는 마음의 소리에 솔직해지기만 하면 된다
• 인생은 바뀌는 것이 아니라 바꾸는 것이다

2.4 글쓰기가 변화시키는 현실의 인간관계

• 경험은 공유될 수 없는 자신만의 것이다
• 글쓰기로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바꿀 수 있다
• 세계관이 구축되면 같은 뜻을 지닌 사람들이 모인다
• 필요한 것은 처음 자전거를 탈 때만큼의 작은 용기다

2.5 글쓰기를 계속하기 위한 규칙

• 무리해서 쓰지 않는다.
• 그만둬도 다시 시작하게 쉽게 한다.
• 일기를 쓴다.